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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미술관 기획전 '언제나 Kawaii가 좋아'
이벤트 내용 :
일본 헤이안 시대의 수필 『마쿠라노소시』에 나오는 '작은 것은 뭐든 귀엽다'라는 구절에서도 알 수 있듯, 예로부터 작고 귀여운 것은 일본인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여성이 사용하는 물건은 귀엽게, 때로는 화려하게 만들어졌으며, 여자아이의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는 히나마쓰리에도 작고 귀여운 소품들이 사용되었습니다.
히나마쓰리에 사용하는 히나 인형・히나 도구를 비롯하여 아기 인형과 수예・동물 등,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Kawaii(귀여운)' 물품들을 소개합니다.
기획전 개최 기간에는 2개의 특별전을 더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전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의 히나마쓰리'
에도 시대에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의 아가씨를 위해 맞추었던 품격 넘치는 유소쿠히나(궁정 문화를 재현한 인형)와 혼례 가구를 미니어처로 만든 히나 도구는 모두 고산케(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손인 세 가문) 필두의 이름에 걸맞는 훌륭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또 메이지 시대에서 쇼와 시대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 부인들의 호화로운 히나단 장식과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 21대 요시노부 부부가 장녀인 쓰구코를 위해 만들게 한,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이리비나(일본 천황과 황후의 모습을 본떠 만든 인형) 장식에도 각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의 정수가 집약되어 있습니다.
긴 역사가 느껴지는 오와리 가문의 다양한 히나 인형・히나 도구를 즐겨 보세요.
특별 공개 '센노리큐 눈물의 찻숟가락'
※2월 22일(토)~3월 3일(화) 동안만
센노리큐는 '와비차'라는 차 문화를 완성한 다도인입니다.
1591년 2월, 센노리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할복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가 스스로 깎아 마지막 다도회에 사용했던 찻숟가락이 센노리큐의 기일인 2월 28일에 맞추어 특별 공개됩니다.
기간 : 2020년 2월 8일(토)~2020년 4월 5일(일)
휴관일 : 월요일(단 2/24는 개관, 2/25는 휴관)
시간 : 10:00~17:00(입장 마감은 16:30)
장소 : 도쿠가와 미술관・호사 문고
요금 : 일반 1,400엔, 고등학생・대학생 700엔, 초등학생・중학생 500엔
※매주 토요일은 초・중・고등학생 입장 무료
오시는 길 :
●JR '오조네'역 하차,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나고야 관광 루트 버스 메구루 '⑥도쿠가와엔・도쿠가와 미술관・호사 문고' 정류장 하차 후 바로
●지하철 메이조선 '오조네'역 하차, E5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