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무 신사의 경내에서 솟아나는 약수는 '고이(사랑)의 물'이라 불리는 영험한 약수입니다. 이 물을 마시면 사랑이 샘솟고 장수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찌 됐든 매우 맑은 약수임은 증명되어 있습니다.
이 물은 연중 수온이 일정하며, 현재는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우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이 마을'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기도 한 다카무 신사는 927년에 편찬된 서적인 엔기시키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신사입니다. 인연을 맺어주는 신과 하치만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